항공권가격비교사이트 해외여행 예약 스카이스캐너부터 여권만챙겨
한참동안 항공권 특가니 최저가 예약이니 엄청나게 프로모션 관련된 글을 올렸었다. 하지만 이러한 프로모션은 가격이 저렴한 만큼 몰리는 사람도 어마어마하기때문에 실패하기도 일쑤다. 잘되면좋고 아니면 말고 정도의 마음으로 임해야 마음의 평안을 얻을수 있을정도랄까.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서 항공권가격비교사이트 리스트 8을 소개해보려고한다. 이른바 항공권 싸게사는법 을위한 팁팁팁! 항공권 가격비교사이트가 있긴하지만 진정히 최저가 항공티켓을 구하려면, 한곳만 둘러봐서는안된다.
실제로 항공사 홈페이지에서는 공개하지만 이러한 곳에는 공개하지 않는 숨겨진 티켓도 있기때문이다. 여행사 혹은 항공사에서는 소위말하는 가격 비교사이트에 자신의 항공권을 팔기위해서는 일정부분의 수수료를 지급해야한다.
물론, 비교사이트에 노출되면 더 많은 손님을 확보할수있지만, 그래도 결과론적으로는 자신의 홈페이지를 찾아오게 만들어야하는 미션이 있다. 만약에 당신이 음식점 사장인데, 여러분 가게를 안오고 다른가게에 가면 여러분 가게의 음식을 더 싸게 먹을수있도록해놓겠는가? 비슷한 이치라고 본다.
모든 항공사의 사이트를 일일히 찾아가는게 어렵고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기위해 등장한것이 항공권 최저가 비교사이트이다. 오늘은 내가 가장 많이 찾는 주요 8개의 사이트를 이야기해보려한다.
1. 스카이 스캐너
이제는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큼 유명해진 스카이스캐너이다.얼마전 중국의 대형여행사 씨트립에서 인수하면서 더 많은 자본파워를 가지게 되었을터인데, 가장 심플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고, 가격 검색도 매우 용이한편이다.
만약 내가 특별히 가고싶은 곳이 없다면 도착지에 everywhere ( 모든곳) 을 설정하거나 특정한 기간을 정하지않았다면 가장저렴한 달을 선택해서 찾아가볼수있다.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또 쉽게 이용할수있는 항공권가격비교사이트이다.
2.카약
한때 카약신공이라는 항공권 검색 고수들만의 기술로 붐업되었다가 지난해 무렵부터 카약신공이 막히면서
사실, 스카이 스캐너에 밀려있는 카약이다. 여기서 말하는 카약신공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해당 나라의 국적기는 해당 나라에서 가장 비싸게 판매되는 아이러니가 있었다.
즉, 대한항공 혹은 아시아나를 인천출발 유럽도착으로 구매하면 200만원이 되는 것을 오사카출발 인천 경유 유럽 도착으로 설정을 해서 재 검색하면 100만원에 나오곤했는데 이렇게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매한후 저가항공으로 인천-오사카 편도를 구매해서 더 저렴하게 여행하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카약신공은 노쇼 등의 문제가 불거지자 점차 노출이 막히게되었고 최근들어서는 거의 검색이 되지않는다고 보면된다.
3. 구글플라이트
세계 최고의 회사인 구글에서 운영하는 구글플라이트다. 최강의 검색능력을 보여주고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지도 환경을 보여주어서 쉽게 검색하기에 용이하다. 스카이스캐너와 마찬가지고 모든지역/ 모든 목적지를 선택해서 여러 항공권 혹은 지역을 비교해보고 검색할수있다. 종종 미국행 항공권이 비교적 저렴하게 나오곤한다.
4. 네이버항공권
우리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항공권 예매서비스이다. 하지만 후발주자로 아직은 11개 여행사 정도의 가격이 비교가 가능한데, 이역시도 다른 제휴방식으로 종종 스카이스캐너 카약 보다 저렴한 항공권이 나올때가 있다. 다만 나는 아직 인터페이스가 익숙하지않아 사용하지않고있다.
5. 땡처리항공
땡처리항공은 말그대로 땡처리항공권을 구매하기에 용이한 사이트이다. 예전에 URL이 072 닷컴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최근들어서 바꾼걸까. 아무튼, 임박해서 취소된 저렴항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제주행 항공권을 구매할때 매우 애용하는 사이트이다.
6. 여권만챙겨
최근에 알게된 사이트인데, 앞서말했듯 너무 많은 항공권 가격비교사이트가 생겨서, 이제는 그 가격비교사이트를 돌아다니는 발품비용을 다시 줄여주기위해 등장한 사이트이다.
다양한 팁을 찾아볼수있고, 쉽게 해당 사이트로 이동할수있어서 검색하기가 매우 좋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지 너무 많은 항공사를 찾아 다니기 힘들어서 항공권가격비교사이트를 만들어놓았는데 그것마져도 너무많아져서 그걸 또 모아놓는 사이트가 생기다니.
7. 하나투어 항공
하나투어의 자유여행 브랜드 하나프리에서 운영하는 하나프리항공 사이트이다. 하나투어같은 여행사에서는 항공사로부터 미리 티켓을 받아두거나 구매해놓고 고객들에게 판매하고있는데, 이미 구매해둔 티켓이 생각보다 팔리지않거나, 하나투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전세기 비행기의 좌석이 많이 남는경우 특히 더 많은 할인을 제공하서 최저가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항공권의 경우는 날짜를 설정하기보다는 정해진 날짜를 고르는게 훨씬 편하기에 일일히 날짜를 검색하는게 번거로운 사람들에게는 추천할만하다. 일례로 세달전즘인가, 브루나이 왕복항공권이 30만원대에 팔렸던걸 기억한다. 20만원대였나 기억이좀 가물가물하네. 최근 베니스에 전세기를 띄웠다는 소식이있다.
8. 인터파크 항공
마지막은 요즘(?) 항공권 계의 강자로 부상하고있다는 인터파크 투어의 인터파크항공이다. 상당히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가졌다. 스카이스캐너 카약 등의 사이트에 비해서는 다소 산만해보이지만 하나투어의 시스템에 비해서는 상당히 빠른 속도를 가졌다.
나름 꽤 많은 항공좌석을 확보하고있기때문에 인터파크 투어역시도 많은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할수있다. 이상으로 오늘은 위의 8개의 항공권 싸게 사는 법을 위한 예약 사이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개인적으로 스카이스캐너를 가장 많이 이용하면서 각각의 항공사에 직접 찾아가보는 방법을쓰곤했는데 최근나왔다는 여권만챙겨 사이트도 애용해서 잘 사용해봐야겠다. 각자 알맞는 스타일에 따라서 잘 비교해보고 저렴한 항공권을 겟하여 즐거운 여행하시길 바라본다.